‘전원도시 청도’건설기반 확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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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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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도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지역 건설을 위해 2014년도 농촌개발 4개 분야 총 97억 원(국비 49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소규모수리시설정비, 풍각면 화금지구에 지표수보강개발사업, 각북면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37억 원을 투입해 농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다.

특히 금천면과 풍각면소재지를 집중 정비해 거점기능을 회복하고 동시에 청도군 산동과 산서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인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35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풍각면 수월지구에 수월21Art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타지에서 입주하는 정주가구 21세대를 구성하는 등 청도군 인구증가 정책도 함께 구현한다.

한편, 청도읍 유천권역과 화양읍 남성현감꽃권역, 운문면 삼계권역, 금천면 섶마리권역에 총 23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들의 직접적인 염원인 마을연결도로, 공동주차장, 마을회관 등을 정비하고 주민과 마을리더교육, 각 권역별 홍보․마케팅, 축제지원, 정보화 교육 및 구축,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향후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적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주민 자치력 증대에 집중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또한 지역의 자생력을 높여 모든 사업이 완료 후에도 사업효과의 지속성, 발전성을 제고시키는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역량강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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