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스키장 리프트 고장…40여 명 무사히 구조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8일 오후 2시 50분께 강원 횡성의 웰리힐리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 가동이 중단돼 최모(56)씨 등 40여 명이 공중에 멈춰선 리프트에 갇혔다.

이날 사고는 초보자용 슬로프를 운행하는 뉴알파 리프트가 오작동으로 멈추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 측은 사고 발생 직후 완강기를 동원, 리프트에 탄 남녀 이용객을 3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현재 스키장 측은 뉴알파 리프트 가동을 중단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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