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전역의 최악의 한파가 1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같은 미국인데도 영상 3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을 나타내는 곳이 있다. 바로 플로리다 반도다.
플로리다주 최대 도시인 마이애미는 한파가 미국을 엄습한 새해 첫날 하루 기온이 영상 28도를 기록하더니 6일(현지시간)에는 영상 30도를 육박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국 동남부의 조징지주 애틀랜타도 비교적 따뜻하다. 7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로 떨어졌으나 그 다음날에 영상으로 돌아왔다. 휴교령이 내려진 날은 하루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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