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8일 오후 9시쯤 생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특종이다. 화제를 모은 열애설의 주인공을 어렵게 모셨다”면서 공동 MC 수영을 소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 잘 만나고 계시느냐”고 묻자 수영은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쑥스럽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윤도현이 “주변 반응이 좋더라.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자 수영은 “섭섭해 하시는 분들도 있고 축하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팬들이 가장 많이 놀라신 것 같다”면서 “제가 가장 많이 놀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3일 공식연인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크리스천으로 같은 종교를 믿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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