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안동사과가 제주도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 설을 앞두고 제주도내 12개 하나로 마트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될 안동사과 1만 박스(5㎏)를 공급한다.
양 농협은 농산물 직거래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통해 두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요건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두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국내 판매행사 및 수출홍보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앞으로 두 지역이 지속적인 판매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공동노력으로 농업농촌발전을 활성화시켜 두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직거래 소비촉진행사가 양 지역 농업을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양 지역의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동농산물의 제주도 판매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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