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순회교육장에 찾아가는 건강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주요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원장 윤견일)은 질병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하여 순회교육을 실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8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의 영농 순회교육장을 방문하여 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 및 이해, 고지혈증 관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 현대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과 그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짜여졌다.

또 교육을 마친 후 현장에서 바로 혈당검사를 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 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정기적 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고자 건강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육배경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찾아가는 주민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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