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생명의 땅'은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의 자연과 숨겨진 야생의 가장 생생하게 보여줄 '전 지구적' 규모의 특별 기획으로 오는 12일 ‘아프리카의 심장, 콩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파를 탄다.
125년 이상 축적된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의 촬영 기법으로 제작된 ‘생명의 땅’은 NGC만이 보여줄 수 있는 탁월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7대륙을 아우르는 83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단편이나 특정 지역만을 다룬 다큐멘터리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26일부터는 ‘초록의 대자연, 스코틀랜드’ 4부작이 뒤를 잇는다. 대서양의 끝에 위치한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대자연과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후에도 연말까지 하와이, 브라질, 나일강 등 세계 각지에 숨겨진 야생 낙원이 매주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는다.
NGC 황수영 팀장은 “125년간 한 우물을 파온 만큼 전 지구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것은 NGC가 그 누구보다도 잘할 수밖에 없다”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미션이 ‘지구와 인류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것’인 만큼 NGC의 본질을 가장 잘 담은 방송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거대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편성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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