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소통, 섬김, 참여, 행복, 지역만들기…'
김선교 양평군수가 새해 민선5기 취임 4년째를 맞아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던진 화두들이다.
김 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의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장과 소통하면서 '우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행정을 펼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김 군수는 올해 그 시작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읍ㆍ면 방문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행보에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를 만들겠다는 복안도 담겼다.
김 군수는 올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은 물론 주민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읍ㆍ면 마을별로 추진중인 지역만들기 사업도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 있다.
김 군수는 "'우문현답' 현장행정을 통해 무관심을 소통, 참여, 행복으로 연결하는 진정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말 하나 하나에 귀 기울이는 섬김 자세로 진심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갑오년 군정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 모두 삶의 행복이 가득한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건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최일선에서 행정업무에 노고가 큰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읍ㆍ면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등 민선5기 남은 기간동안 역점을 둘 구체적인 사업을 점검하며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오는 23일까지 읍ㆍ면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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