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14학년도 경기도 사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최종 24명 선발에 1천 147명이 응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 중 1차 필기시험(교육학, 전공)은 도교육청이 대행해 10배수를 선발 추천하고, 2차 전형은 각 학교법인이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8일 수원 삼일상고와 삼일공고에서 실시하는데 1차 합격자는 22일 발표한다.
전형을 위탁한 학교는 파주여고 여주고 매향중 매향여정보고 한국글로벌중 한국조리과학고 부원고 삼일중 삼일상고 서종중 광명공고 양일고 한민고 경기자동차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성심학교 에바다학교 등 17개교다.
도교육청 사학지원과 관계자는 “처음 실시하는 위탁전형으로,투명한 선발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해당 법인들과 함께 시험을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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