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 대상은 미아사거리, 수유(강북구청)외 봉화산(서울의료원), 녹사평(용산구) 등 총 4개역이다.
강북구는 역명 변경에 따른 주민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계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안내표지판, 열차정보안내시스템 등 정비공사를 오는 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미아사거리는 강북6구역 복합빌딩 건설, 먹자골목 재정비 등 역세권 개발이 활발히 추진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역명의 현실화가 무엇보다 시급했다”며 “이제 강북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미아사거리가 어딘지, 강북구청이 어딘지 혼동할 필요 없이 지하철 노선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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