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NO, 오빤 관악스타일'… 서울 관악구, 말춤과 함께한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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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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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과 함께한 관악구 신년인사회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남스타일 NO, 오빤 관악스타일.'

지난 9일 오후 4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문화관ㆍ도서관 공연장에서 연 '2014년 신년인사회.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진풍경이 펼쳐졌다.

참석자들간 새해인사 및 덕담을 나누는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갑작스럽게 유종필 구청장과 직원들이 한데 무대에 오른 것. 이들은 '초심, 열심, 뒷심으로 청마(靑馬)처럼 달려가자'라고 적힌 배경 앞에서 직접 마련한 특별 이벤트를 시작했다.

유 구청장과 청색 단체 티셔츠을 입은 직원들은 '2012년 관악책잔치'에서 화제가 된 '관악스타일 말춤'을 췄다. 흥겨운 리듬에 참석자들 또한 자리에서 몸을 들썩였다.

유 구청장은 신난 음악이 잠잠해진 뒤 주민들에게 큰 절을 했다. 갑오년을 맞아 말춤으로 구민의 승승장구를 기원한 '관악만의 스타일'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다.

이 자리에서 유 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 이후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만들기에 노력한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지난 3년6개월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구는 그동안 도서관과 175교육지원센터 등 지식복지사업으로 지역이미지를 변화시켰다. 달동네 이미지에서 탈피해 도서관도시, 교육도시, 지식문화도시로 평가되는 게 대표적이다.

유 구청장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을 멈추지 않고 주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장 밖에서는 '집에서 잠자는 책 깨우기 운동'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이웃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와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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