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신화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3% 늘었으나 시장 전문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10일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389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은 2077억 달러로 4.3%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4.9%를 하회했다. 반면 수입은 1821억 달러로 8.3% 늘어 시장 예상치인 5.3%를 대폭 웃돌았다.
또 지난해 연간 수출입 총액은 4조1603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7.6% 증가했다.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4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중 수출은 2조2100억 달러로 7.9%, 수입은 1조9503억 달러로 7.3%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누적 무역흑자액은 2598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2.8% 늘었다.
지난해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무역은 10.9%, 미국과 유럽연합(EU)과의 무역은 각각 7.5%와 2.1% 늘었다. 홍콩과의 무역은 17.5%나 급증했다. 이에 반해 중국과 일본의 무역은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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