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V트레인이 '2013년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은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비즈니스앤TV가 후원하며 한해 동안 소비자로부터 가치와 만족을 얻은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분야별 조사와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로 인해 코레일은 앞서 '2013년 우수디자인' 수상과 '2013년 하이스트브랜드' 공공브랜드 부문 대상 선정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O·V트레인은 낙후된 산업철도 노선과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신개념의 관광전용열차로 지난해 4월 개통한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철도여행 코스로 자리 잡았다.
O트레인과 V트레인은 백두대간 오지를 일약 관광명소로 부각시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공익성과 수익성면에서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산간 오지였던 분천역과 폐광촌인 철암역은 이용객이 1일 10여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늘었고, 정차역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파는 '반짝 장터'가 생기고 있다.
코레일은 O·V트레인 운행으로 연간 37만3000여명이 이용하고, 2017년까지 1980개의 일자리와 1567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트레인과 V트레인은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3년 우수디자인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코레일 기차여행상품 통합 브랜드명 '렛츠 코레일(Let’s Korail)'도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업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3년 하이스트브랜드 공공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O·V트레인은 겨울을 맞아 지난달 초 승부역·양원역·비동임시승강장·분천역을 연결하는 낙동강 비경 트레킹 코스(11.9㎞)가 개통된데 이어 승부역에서는 O·V트레인 승객을 위한 눈썰매장과 임시 먹거리 장터가 문을 열었다.
또 V트레인은 오는 3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분천에서 철암까지 야간에 별밤열차를 운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