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순관 KB저축은행 대표, 13일 공식 취임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부업체 출신의 차순관 KB저축은행 신임 대표(사진)가 13일 공식 취임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차 대표에 대한 추천안은 이미 지난해 12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KB인베스트먼트, KB데이타시스템 등 다른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할 당시 의결됐다”며 “KB저축은행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날 취임한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이정호 전 대표의 임기가 만료된 지난 2일 취임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조율로 인해 취임일이 열흘 넘게 연기됐다.

차 대표는 195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외환은행 국제영업부장, 일본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후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잘 알려진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아프로파이낸셜그룹) 수석부사장 겸 아프로캐피탈 대표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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