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US오픈 때 동반라운드를 한 최경주(왼쪽)와 양용은.
최경주(44· SK텔레콤)와 양용은(42· KB금융그룹)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최경주가 앞섰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에서 끝난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에서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이날 최경주와 동반라운드를 한 양용은은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51위에 자리잡았다.
두 선수는 2012년 US오픈 이후 모처럼 동반라운드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날 최경주는 4언더파 66타, 양용은은 1오버파 71타를 쳤다.
케빈 나는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8위, 배상문(캘러웨이)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32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6언더파 274타로 공동 38위, 둘째날 알바트로스를 한 제임스 한은 5언더파 275타로 공동 46위,노승열(나이키)은 3언더파 277타로 공동 61위,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형성은 2언더파 278타로 공동 6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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