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vs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공통점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4 1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브라운관에 매력적인 포마드 헤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와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이 그 주인공.

지진희와 신성록은 '따뜻한 말 한마디'와 '별에서 온 그대'에서 댄디한 수트에 차분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며 한 기업을 이끄는 CEO와 후계자로서 각각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특히 한치의 빈틈도 없는 듯한 포마드 헤어는 작품 속에서 두 캐릭터가 사회적으로 지닌 위치와 직위를 가늠케 하는 것은 물론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캐릭터의 성격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게끔 한다.

두 배우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끄는 것은 두 배우가 작품에 들어가기 전 헤어스타일에 대해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기 때문.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는 극중 유재학의 중후한 매력을 위해 포마드 헤어는 물론 머플러, 브로치 등 액세서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종종 제시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소시오패스 신성록 역시 포멀룩을 한껏 살리는 포마드 헤어로 캐릭터에 힘을 주고 있다.

신성록은 한쪽은 반듯하고 차분하게 빗어 내린 반면 한쪽은 자연스럽게 연출한 독특한 포마드 헤어를 제안해 소시오패스 캐릭터에 걸맞은 헤어스타일로 악역의 카리스마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헤어스타일까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는 지진희와 신성록이 앞으로 극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