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활폐기물 소각장 주민지원협의회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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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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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 가져

소각장 주민지원협의회 구성(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자원순환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민간투자사업 설치에 따른 지역지원사업 등을 협의하기 위한 주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13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에는 나소열 군수를 비롯한 주민지원협의회, 관계공무원등 10여 명이 참석,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민간투자사업은 국립생태원 등 정부대안사업으로 인한 사회적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각시설 증설이 요구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비 50%를 포함해 총 1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년까지 추진된다.

 사업규모는 1일 30톤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로 사업제안자가 50%의 예산을 투자해 직접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15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주민지원협의회 주요기능은 ▲협약사항에 대한 창구를 일원화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도모 ▲소각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 종류, 규모, 추진방법 등에 대한 협의 ▲소각시설 운영 및 기타 주민건의․요구사항에 대한 협의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립생태원 등 정부대안사업 추진으로 향후 서천군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증설하게 됐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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