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갈대습지공원에 개장한 얼음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산갈대습지공원 내의 고습지를 활용한 얼음썰매장을 2,640㎡(약800평) 규모로 조성,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내달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100대의 썰매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그 밖에 전통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과 추억의 사진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겨울철 인기 놀이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흥선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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