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난해 관광객 650만명.…목표치 600만명 돌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지난해 경기 포천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60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포천시를 찾은 관광객 수는 649만6027명으로, 지난해 564만8719명 보다 1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인 600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장소별로는 산정호수가 150만76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산ㆍ계곡ㆍ유원지 171만6200명, 식물원ㆍ박물관 119만2739명, 골프장ㆍ스키장 101만8562명, 온천관광지 77만6722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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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천아트밸리 관광객 수는 전년 보다 무려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정호수 관광객 수도 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산정호수 시설정비, 억새꽃축제 운영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포천아트밸리의 주말상시 공연과 재방문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동장군축제가 열리는 백운계곡에도 관광객이 몰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포천 방문의 해로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시책과 발로 뛰는 관광마케팅 홍보로 650만명의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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