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새해 귀농·귀촌인 유치 위한 지원 사업 본격 착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귀농ㆍ귀촌인을 통한 인구증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상주시는 오는 1월 24일까지 귀농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어촌진흥기금지원 사업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2월 4일까지는 귀농청작지원금과 귀농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ㆍ귀촌인 주민초청행사비 지원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또 융자사업인 귀농인 창업지원 사업(2억 원 한도) 및 귀농인 주택구입비지원 사업(4000만원 한도)은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동호회 모임 및 친목단체 등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5~19호)에 대한 기반시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성백영 시장은 “2016년까지 귀농․귀촌인 3000가구 유치를 목표로 귀농․귀촌인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 추진하는 한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쌀생산농가 무료 상토공급, 영세 한우농가 왕겨 지원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쳐 농사만 지어도 부자 되는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더불어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상주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등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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