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설 앞두고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

BS금융그룹이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4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한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전달식 후 허남식 부산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3억 원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대상 세대는 각 자치구·군을 통해 선정되며 세대 당 5만원씩 총 6000세대에 이달 중순부터 설날 전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 경남지역에도 각 5000만원씩 전달해 총 4억원을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8000세대에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지원 금액의 두 배다.

온누리 상품권은 부전시장 및 해운대시장 등 부산지역 100여 곳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700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