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다음주 정부와 협상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4 20: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3월 총파업을 예고한 대산의사협회가 이르면 다음주부터 정부와 의료정책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열린 회의에서 보건의료정책 개선, 건강보험체계 개선, 전문성 강화, 기타의료제도 개선 등을 정부와의 협의체에서 논의할 주요 주제로 정했다.

협상당장으로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이 선임됐으며, 이번 주 말까지 협상단 구성과 세부 주제 선정 작업을 마친 뒤 정부에 공식 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로부터 어떤 답이 올지 모르겠지만 정부와의 협상은 빠른 시일 내, 다음주에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단기적으로 원격의료나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문제 등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직접 협상할 수 있는 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