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생한 현장 목소리 대변 명예부시장 11명으로 확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각 분야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부시장이 기존 9개 분야에서 환경, 도시안전 2개 분야를 추가해 총 11명으로 늘어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2개 분야, 임기가 만료되는 기존 2개 분야(어르신ㆍ장애인) 총 4명의 명예부시장은 시민들과 관련부서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2012년 2월 어르신, 장애인 명예부시장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 9개 분야의 명예부시장들이 △회의ㆍ토론회 참가(140회) △서울 인생이모작지원센타 개관식 등 행사참여(64회) △전통시장 현장점검(6회)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명예부시장 선발을 위한 시민추천은 이달 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 seoul.go.kr)를 통해 진행한다.

추천 대상자는 관련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종 정책제안 및 해당분야 현장의견 수렴 등이 가능해야 한다. 양식에 따라 추천 대상자의 활동사항이나 소통 능력을 작성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전달하는 한편 각 부서 정례회의 등에도 시민대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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