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국무부 장관 일본 위안부 결의안 준수 독려 촉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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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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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하원이 국무부 장관으로 하여금 일본 정부가 지난 2007년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을 준수하도록 독려할 것을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하원은 전체 회의에서 이런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4년 통합 세출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통과시켰다. 이 내용은 통합 세출법안 7장의 '국무부 해외업무 세출법안' 합동해설서에 수록됐다.

법적 강제력이 없는 보고서 형태다. 그러나 정식 법안에 포함돼 미국 국무부의 외교적 노력과 일본 정부의 사과를 압박하는 정치적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위안부 문제가 미국 의회 정식 법안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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