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하원은 전체 회의에서 이런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4년 통합 세출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통과시켰다. 이 내용은 통합 세출법안 7장의 '국무부 해외업무 세출법안' 합동해설서에 수록됐다.
법적 강제력이 없는 보고서 형태다. 그러나 정식 법안에 포함돼 미국 국무부의 외교적 노력과 일본 정부의 사과를 압박하는 정치적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위안부 문제가 미국 의회 정식 법안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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