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국내 자동차부품 분야 선도기업, (주)경신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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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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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적인 매출 성장으로 지난 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14일 2014년 첫 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국내 자동차부품 분야 선도기업인 ㈜경신(대표 : 김현숙) 송도공장을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추위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경신은 1974년 창업 이래 한국 최초의 국산 자동차인 ‘PONY'(현대자동차)의 부품 납품을 시작으로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5년 본사를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2013년 송도공장을 준공하는 등 인천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다.

(주)경신은 ‘개척자적인 정신으로 모든 일에 성의와 실천을 다하여 신뢰받는 일류 기업상을 구현한다’는 경영이념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정신으로 현재 국내 제일의 와이어링하네스 전문 생산업체가 되었다. 또한, 중국ㆍ인도ㆍ북미 등지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2013년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계속해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로 2006년 이후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기록적인 매출액 성장(2011년 15,870억원, 2012년 17,750억원, 2013년 18,239억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송도공장은 4,800여평 부지에 EMC실험실(급발진 실험) 등 600평의 실험실을 구축하여 (주)경신 신성장 사업을 전담하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송도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2014년 인천시 사자성어인 동주공제(同舟共濟)처럼 (주)경신과 인천시도 함께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주)경신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한 인천의 대표기업으로서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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