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2월 세종문화회관서 콘서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6 08: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년만에 2집앨범 <Unlimited>발매 기념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현란한 베이스 속주가 트레이드마크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2월 6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리사이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콘서트 언리미티드(Unlimited)'를 연다.

2009년 클래식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DG) 레이블로 발매한 데뷔 앨범 '더블베이스의 비행'(Flight of the Double B) 이후 4년 만에 낸 2집 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다.

앨범의 편곡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무대에 올라 더블베이스의 선율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더해줄 예정이다.

특히 더블베이스 독주로는 처음으로 데이비드 포퍼의 'Dance of the Elves'를 연주한다. 관람료 3만~4만원. (02)582-4098.


 
성민제= 2006년 16세의 나이로 세계 3대 더블베이스 콩쿠르 중 하나인 슈페르거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데 이어 이듬해 쿠세비츠키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제 더블 베이스 앙상블 ‘바시오나 아모로사’와 함께 미국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하여 공식적인 미국무대 데뷰를 성공리에 마침과 동시에 '베를린 필하모닉 챔버 홀’에서 솔로 무대로 독일에 데뷔했다. 이후 독일 메이저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과 음반을 준비하면서 독일 '뷔텐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데뷔와 동시에 음반녹음을 했다.  2011년 본격 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주축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7명의 라이징 연주자들과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 공연을 한바 있다. 현재 세계의 베이스 별들이 모여 1996년에 창단된 국제 더블 베이스 앙상블 ‘바시오나 아모로사’에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