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조현룡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수삼 국제해양극지학회 회장을 비롯해 내빈 및 학회 회원, 철도 관련분야 종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기서 전 철도학회장 이임식과 신임 회장인 신민호 박사(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ㆍ사진)의 취임식이 열리게 된다.
신민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철도를 통해 개인과 도시, 국가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소통과 통합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이 행복해하는 철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철도인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과의 소통과 통합, 새로운 철도 문화 창출, 철도복지 및 경제효과와 철도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미래철도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취임식과 함께 철도발전공헌 우수국회의원 및 지자체단체장 표창 시상식도 진행된다. 수상자는 국회 주승용 의원과 조현룡 의원, 지방자치단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선정됐다.
철도학회는 또 이 자리에서 유관 학회인 토목학회·전기학회·기계학회·건설관리학회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철도학회 관계자는 “산·학·연·관 철도 관련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해 각오와 다짐을 하고 상호간 교류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한 모임”이라며 “올해는 KTX가 개통된지 10주년을 맞이하고 서울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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