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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동부화재는 새해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1~3월 금연펀드와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연펀드는 현재 흡연중인 임직원 중 금연계획을 가지고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금연서약서와 건강관리 각오를 작성한 임직원들은 매월 5만원씩 펀드에 적립하고 3개월 후 펀드 총액이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균등하게 배분된다. 물론 중도포기자는 15만원을 잃게 된다.
다이어트 펀드는 키와 몸무게를 기본 토대로 감량 목표를 정하고 3개월 후 성공시 금연펀드와 마찬가지로 성공자에게 적립된 펀드가 1/N로 배분된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때문에 금연펀드보다 훨씬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2013년까지 지난 8년 동안 금연펀드는 372명 중 193명, 다이어트 펀드는 1432명 중 621명이 성공해 연평균 101명이 본인 건강관리에 성공했다.
2014년 올해에도 금연 42명, 다이어트 198명이 신청해 건강관리 도전에 나섰다.
동부화재는 금연 및 다이어트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는 성공축하금을 5만원씩 지급하며, 성공자 중 펀드 종료 후 3개월간 몸무게 및 금연을 유지한 임직원들에게는 건강유지격려금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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