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약처는 식품 중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한 5개년(2013년~2017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벤조피렌ㆍ 아크릴아마이드 등 23종의 유해화학물질을 선정해 저감화 노력을 벌이고 있다.
특히 2014년 식품 중 비의도적 생성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해 △저감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중소업체 기술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연구사업을 포함해 올해는 총 4개의 연구과제에 총 63억원이 투입된다.
식약처는 △식용유지 중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14억) △식용유지 이외 제품(가쓰오부시, 외식업소 제품, 생약 등) 중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7억 5000만원) △외식업소 판매식품 중 벤조피렌 실태조사(1억 6000만원) △23종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기반연구 등의 연구 사업(40억)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중소업체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에 총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중소업체 맞춤형 저감화 기술지원(5000만원) △위탁 시험검사기관을 통한 분석지원(6억 7000만원)도 수행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통한 국민 건강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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