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벤조피렌 등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6 0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4년도 세부 추진계획 수립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 가공, 조리 중 자연 발생하는 벤조피렌 등 유해화학물질을 저감화하기 위한 2014년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식약처는 식품 중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한 5개년(2013년~2017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벤조피렌ㆍ 아크릴아마이드 등 23종의 유해화학물질을 선정해 저감화 노력을 벌이고 있다.

특히 2014년 식품 중 비의도적 생성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해 △저감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중소업체 기술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연구사업을 포함해 올해는 총 4개의 연구과제에 총 63억원이 투입된다.

식약처는 △식용유지 중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14억) △식용유지 이외 제품(가쓰오부시, 외식업소 제품, 생약 등) 중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7억 5000만원) △외식업소 판매식품 중 벤조피렌 실태조사(1억 6000만원) △23종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기반연구 등의 연구 사업(40억)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중소업체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에 총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중소업체 맞춤형 저감화 기술지원(5000만원) △위탁 시험검사기관을 통한 분석지원(6억 7000만원)도 수행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통한 국민 건강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