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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무이자지원 (사진제공=군산시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최근 정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이러한 정부의 방침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더 많은 무주택 저소득계층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L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기간에 신청하여 예비 입주자로 선정된 후 입주 계약 순서가 도래되면 시에 사전상담을 해야 한다.
사전상담 후 신청을 하고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에 지원이 이루어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로 모집공고일(2014. 1월)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지원 금액은 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을 지원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40호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 2회 더 연장 가능하여 최장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최근 4년 동안 205세대를 지원하여 주거안정에 기여하였다.
시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아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축과 주거환경개선계(☎454-3734)에 문의하면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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