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100만 특례시 입법..대도시 행정서비스 원년 진입"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지난해 주요 시정성과와 올해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지난해 성과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생태교통 페스티벌 성공 개최 ▲수원 분당선 전구간 개통 ▲재정 건전성 강화 ▲청렴도 1등급 평가 등 5가지를 들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경제 사회 주거 교통 등 7개 분야 무지개 복지로 제시하고, “더 따뜻한 복지 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7개 분야 복지의 첫 번째인 경제복지에 대해, “올해 일자리 목표를 2만7천개로 세웠다”며 "수원형 창업성공시스템ㆍ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ㆍ전통시장 활성화ㆍ사회적기업 육성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창조적 도시재생으로 주거복지 ▲격자형 철도네트워크로 교통복지 ▲고품격 공원녹지로 환경복지 ▲교육시설 개선으로 교육복지▲ 행궁 2단계 복원과 관광활성화로 문화복지를 각각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는 행정환경 변화와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해, 첨단교통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 행복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인구가 100만명을 넘은 지 10년이 지났지만, 인구 4∼5만명에 불과한 행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특례시 법제화를 이뤄 100만 도시 위상에 맞는 행정서비스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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