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대형 백화점인 JC페니가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C페니는 올해 33개 지점을 폐쇄하고 2000여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총 6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이크 울룸 JC페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장기간 수익적인 성장을 위해 지점 포트폴리오의 재정적 성과를 재검토하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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