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6일 접견실에서,장애인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 ▲지역교육청과 직업재활기관 간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월에 도내 5개 권역에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했는데,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경험이 있는 구직 장애인과 직업재활기관 전문가 지역교육청의 채용담당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에 학교 근무가 가능한 장애인을 행정실무사 등으로 선발하고, 지역별 직업재활기관(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해 선발된 장애인 근로자가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장애인 고용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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