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회장은 이날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에도 여전히 저금리, 저성장, 저수익, 저출산, 고령화의 '4조1고' 현상 및 이차역마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세계 경기 회복 지연과 각종 규제 강화 움직임 등으로 생보업계의 경영여건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에는 생보업계가 국민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강화를 통한 생보산업 가치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견실한 리스크 관리 및 소비자 보호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는 물론, 소비자 신뢰 구축을 통해 생보산업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