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원군지부에 따르면 선거에 단독 출마한 지씨는 지난 16∼17일 시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725명 가운데 709명(98%)의 지지를 얻었다.
지씨는 "비록 법외 노조이지만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합법적인 방법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은 2012년 6월 청원군민 주민투표와 청주시의회 의결로 확정됐다.
통합 청주시는 7월 출범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