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태국 정부가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찰럼 유밤룽 태국 노동부 장관은 "22일부터 60일간 방콕 등 인근 지역을 비상사태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시 치안당국은 영장엇이 수색 체포 집회 금지 등 치안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
시위대를 주도하는 수텝 터억수반 전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시위대는 현 정부의 퇴지는 요구하며 수개월째 반정부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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