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설 맞아 지역사회 돕기… 성금ㆍ현물 기부 보따리 풀어

KCC가 명절을 맞아 공장 인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1사 1촌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 KCC가 연말연시와 설 명절 즈음해 전주ㆍ울산ㆍ여주 공장 등 주요 지역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KC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근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성금 기부와 현물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22일 KCC 전주공장의 임직원과, 노사협의회는 완주군청을 방문해 1200 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에는 여주공장과 금강레저에서 여주시청 ‘무한 돌봄 사업’에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지난 8일 문막 공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사랑의 후원금으로 164만원 기부하기도 했다. 

KCC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현물기부 활동에도 앞장서 지난 8일 울산공장에서 울산 동구청 지역 경로당에 500만원 상당의 20㎏ 쌀 100포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언양ㆍ여천ㆍ대죽 등 전국 주요 KCC 지역 사업장에서 인근 마을에 총 23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 식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 구성원들이 모은 사랑의 손길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1사1촌 운동,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지역 봉사활동, 일본 및 중국,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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