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 리포터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22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14년도 금융소비자 리포터(금소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소리는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금융사의 법규 위반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는 일반 공모(250명), 기관 추천(40명), 특별 선발(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포함‧74명) 등 총 364명의 금소리가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금소리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위촉장 수여, 대표자 선서, 상징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우수 금소리에 대한 포상과 우수 활동사례 발표, 금융감독에 대한 기본교육도 병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도 금소리의 적극적인 제보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져 금융소비자와 함께 하는 소비자 보호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소리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 제공, 인센티브 강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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