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18세대(356명)가 전입하여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귀농 귀촌인을 유치했고 2012년 90세대(191명) 대비 86%가 증가하여 49년 만의 인구 증가라는 성과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읍?면별 귀농 귀촌인 분포도를 보면 대치면, 정산면, 화성면이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60대 50%, 50대 33%, 40대 17% 순으로 비교적 농촌에 활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연령대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난해 1월 전담부서인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하여 1273명의 예비 귀농인들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박람회 참가 홍보 등 귀농귀촌 정책을 확대 시행해 왔다.
올해도 지역공동체 형성지원사업, 농가주택 빈집수리비 지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지원, 현장애로지원단 운영, 정책설명회 개최, 현장실습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주력하여 귀농 귀촌인 380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인구증가 원년의 해 달성에 탄력을 받아 올해도 귀농 귀촌인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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