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농촌과 도시를 잇는 훈훈한 나눔 실천

  • 지역 특산품인 강화 쌀 1,310kg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2일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지역 특산품인 강화 쌀 10kg짜리 131포대를 구매하여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였다.

인천 개항과 역사를 함께한 인천세관은 개청 131년 전통을 이어가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화지역 특산품을 인천거주 주민에게 전달하여 줌으로써 관내 농촌과 도시 소외계층을 함께 생각하는 사랑실천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인천세관은 2005년부터 강화군 화도면 내리와 1사 1촌을 맺어 농번기 일손 돕기와 강화 특산물 구매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세관이 기증한 쌀은 결식아동, 홀몸어르신, 무료급식소 등 인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박철구 세관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세관 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것이니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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