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양평군 출신 프로바둑기사 탄생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 출신의 수졸(초단의 별칭)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양평군 강상면에 사는 이현준(20)씨.

이씨는 지난 9~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33회 일반 입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프로바둑기사 입단을 확정지었다.

올해 첫 입단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모두 본선 39명, 예선 156명이 출전했다.

이씨는 세계아마선수권대회 준우승, 문경새재배 전국아마바둑대회 준우승, 이창호 전국 아마바둑선수권대회 우승 등 그동안 바둑계에 떠오르는 신인으로 알려져왔다.

2012년 양평으로 거주지를 옮겨 바둑에 매진해왔다.

한편 이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9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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