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3일 새벽 2시47분(우리나라 시간)에 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으 공식 확인했다.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22일 오후 7시45분(현지시간)께 한 국내 통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만간 리비아 정부로부터 한 관장의 신병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비아 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한 관장과 납치범의 위치를 확인하고 석방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비밀리에 납치범 체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리비아 당국이 한 관장의 납치범을 체포했다"면서 "납치 당시 4명 외에 추가 공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지 한국 대사관은 리비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였으나 이번 협상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신병을 인도받은 뒤에는 대사관에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면서 한 관장의 귀국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비아 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한 관장과 납치범의 위치를 확인하고 석방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비밀리에 납치범 체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리비아 당국이 한 관장의 납치범을 체포했다"면서 "납치 당시 4명 외에 추가 공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지 한국 대사관은 리비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였으나 이번 협상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신병을 인도받은 뒤에는 대사관에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면서 한 관장의 귀국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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