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농협 인터넷뱅킹 등 일시 중단…자동화기기 거래는 가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과 지역 농ㆍ축협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신 시스템 적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30일 자정부터 2월 3일 자정까지 전자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 인터넷뱅킹, 스마트(모바일)뱅킹, 텔레뱅킹을 통한 금융거래(조회ㆍ이체ㆍ카드ㆍ외환 등)는 이용할 수 없다.

다만 365코너,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이체 및 현금 입ㆍ출금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관련 고객정보유출조회서비스(cheumsketch.co.kr)와 고객정보유출피해신고센터(1644-4199), 고객행복센터(1588-2100)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도 가능하다.

현재 농협은행은 인터넷ㆍ스마트뱅킹 초기화면에 사전 고지하는 한편 문자메세지와 이메일을 발송하고 전 영업점에서도 이를 안내하고 있다. 

한편 새로 적용되는 신시스템(e-금융차세대시스템)은 PC와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기기, OS, 브라우저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픈뱅킹, 9개 외국어가 적용되는 다국어 뱅킹 등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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