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경R&D에는 18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사업으로 관련 설명회에서 12개 주요 환경R&D사업에 대한 추진 목표와 체계, 일정 및 방향 등이 소개된다.
특히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환경 현안을 다루는 CO2 저장기술, 조류 감시 및 제거기술 분야에 대한 R&D 사업이 신설된다.
설명회는 24일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열리며 중부권 참가자들을 위해 내달 7일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도 개최된다.
환경산업 육성 정책 설명회는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개 지역 순회 설명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일은 24일 서울 코엑스 국제회의장, 2월 11일 부산시청 대회의장, 2월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강당, 2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영권 환경산업기술원 기술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환경정책이 널리 공유돼 환경 분야의 기업과 연구자들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산업 육성 정책 설명회에서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산업 실증연구단지 정보가 자세히 공개되고 환경산업체 육성 정책의 방향, 해외진출 및 금융관련 각종 지원 사업도 상세하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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