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5포인트(0.08%) 하락한 1968.77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10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50억원, 5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래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77%) 철강금속(-0.37%) 의료정밀(-0.40%) 운수창고(-0.5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20%) 운송장비(0.02%) 음식료품(0.1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20%) POSCO(-0.97%) 신한지주(-0.90%) 현대차(-0.63%) 등이 하락하고 있고 기아차(0.75%) 현대모비스(0.51%) 한국전력(0.43%) 등이 상승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10포인트(0.25%) 내린 16373.34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6포인트(0.06%) 높은 1844.8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4포인트(0.41%) 오른 4243.00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