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중기청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고객에게 장바구니 나눠주기,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및 선물 구매하기 등으로 진행하였다.
그간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은 인천중기청과 10여개 중소기업 관련 기관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인천지역 1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인「인천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소속기관으로 참석대상을 확대실시 하였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가 장보기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시장 상인들의 호응도 좋게 나타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회 기관 간 공감대도 형성하여 향후에도 기관 간 합동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맞이 장보기행사 캠페인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남부종합시장 상인회장은 “1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우리시장을 널리 알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 신기시장 상인회장은 “신기시장은 공영주차장이 건립되고(‘13.11월), 문화관광형 지원사업(’13년부터 3년간 약13억원 지원)으로 다양한 설명절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이번 설명절은 고객 및 매출이 지난 설 대비 30%이상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인천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대형마트와 SSM의 진출확대, 인터넷 마케팅 등 신유통업태의 등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1사 1시장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인천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이나 직장 주변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온누리상품권 구매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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