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연중 노점상·상적치물 특별단속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점상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내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도로변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봄철 꽃 화분 등에 대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특별단속을 위해 2개조로 구성된 특별정비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 도로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업주에게 사전계도와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에 불응 시 강제철거와 같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 시민통행을 원활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원 도로건설과장은 “최근 노점상 및 점포 앞 과다 상품적치(자리넓히기) 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편안한 통행을 돕고 쾌적한 거리질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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