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시, 인천기상대 등 9개 유관기관과 11개 여객선․도선 선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 안전운항과 여객 안전수송을 위한 안전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해경은 여객선과 도선 수송․증강 계획과 함께 과적․과승 방지, 기상불량 시 운항 통제 강화, 경비함정 여객선 항로순찰 등 안전활동 강화방침을 발표하고 협조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특히 서북도서를 운항하는 선사에 대해 항로 준수 및 작전 통제 시 군 작전에 따라 신속히 따라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해경은 “설 연휴 기간 특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라며 “서비스정부 등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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