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생 서포터즈, 서울·무안서 대국민 홍보활동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희망금융네트워크’가 서울과 전남 무안에서 ‘불법사금융·금융사기 피해 예방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지하철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협동조합 카페(Cafe50)에서 피해 예방 동영상 상영, 포스터 전시, 서민금융지원제도 설명, 서민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 카페 방문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음료 등을 저가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무안에서는 이 보다 앞선 2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지방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소유한 농기계에 ‘서민금융 1332’ 표시를 야광페인트로 칠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싱사기를 비롯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페 이용이 활발한 청년층과 금융정보가 부족한 농촌 거주민들에게 젊은 대학생들이 친근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불법사금융과 금융사기 피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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