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제'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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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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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한국연구재단이 시행 중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제'를 최종 통과해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외국인 학생들의 국내 유학 환경을 개선하는 등 친한(親韓) 외국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
 
인증은 △외국인 전임교원수ㆍ비율 △해외 파견학생수ㆍ비율 △국내 유치 교환학생수ㆍ비율 등 8개 정량지표를 점검하는 1단계에 이어 6개 절대지표 및 자체평가보고서와 현장평가인 2단계, 3단계로 진행됐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16년 12월말까지 3년간이다. 결과는 국내외에 공개해 외국인 유학생이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하게 된다.
 
인증대학은 대학알리미,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에 명시된다. 또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간소화, 출장 출입국 서비스 등 행정편의를 위한 지원도 받는다.
 
한편 가톨릭대는 2009년부터 외국인 교수와 학생을 국내로 초청, 국내 캠퍼스에서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인바운드(Inbound)' 국제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1000여명을 한데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영어 전용공간인 글로벌 라운지 등 인프라 시설을 확충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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